論語(논어) 제8편 泰伯(태 백)
논어 제8편 태백 泰伯논어 제8편은 고대 성왕과 현인들의 인효의 덕과 권학의 이야기이다. 1장子曰, 泰伯, 其可謂至德也已矣.자왈, 태백, 기가위지덕야이의.三以天下讓, 民無得而稱焉.삼이천하양 민무득이칭언.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"태백은 지극한 덕을 가졌다고 할 수 있다.세 번이나 천하를 사양하였지만, 백성이 그를 칭송할 수 없도록 하였다."주나라의 태왕은 태백, 중옹, 계력 세 아들을 두었다. 이 중에서 계력의 아들 창이 천하의 주인이 될 자질을 가진 것을 보고 계력에게 왕위를 주고자 했다. 이에 태백은 중옹과 함께 남쪽의 형월(荊越)지방으로 내려가 은거함으로써 스스로 왕위를 사양했다. 공자는 태백이 왕위를 자신보다 더 현인에게 사양한 것을 두고 군자이며 덕을 가졌다고 했다. 2장子曰, 恭而無禮則勞, 愼而無..
2024. 3. 16.